현생이 너무 바빠 날림으로 그린 2023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!
사실 저번달부터 깡총이랑 쪼여사를 모두 데려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지만..!
사람 많은곳에서 아기가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봐 결국 저 혼자 가게됐습니다 흑흑
물론 혼자 노는게 편하긴 하지만 내년엔 꼭 데려갈거야요
저는 딱 이번에 살걸 확실하게 정해놨어요. 사이드 본판이랑 교역의바람 1DP!
그 외 다른 게임은 절대 사지않겠다.. 다짐했습니다.
여러차례 유혹이 있었지만 결국 잘 참아내고 추가 소비를 막은 나 칭찬해!
이렇게 물건이 촤르르 깔려있는 행사에 오면 뭔가 하나라도 더 업어오고 싶어서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
저번 인디보드게임 마켓도 그렇고 개인 작가 존 게임들이 참 반가웠어요.
인보마때 봤던 게임도 있고 처음보는 게임도 있었는데, 인디 게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더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.
트릭 덤플링, 우당탕탕 붕어빵, 럼샷, 럼블 이렇게 체험해봤는데, 어우 진짜 하나같이 다 재밌었어요..!
럼샷 같은 경우엔 다른 작가님들과 몰려가서 8인플로 돌렸는데 진짜 술게임처럼 즐거운 경험 했습니다.
꼭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한 게임은 더 캠퍼스랑 도그 파이팅..! 다음에 꼭 기회가 플레이할 기회가 있길..!
재밌는게 너무 많았어서 할 말이 많지만 피곤하니 여기서 끄으읕..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