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안 가지고 노는 보드게임을 아이한테 건네주고 그냥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했었는데, 어느 순간부터 점점 제대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발견해서 놀람.
그래서 유아용 보드게임을 하나 샀더니 실제로 아빠/엄마랑 플레이도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온 걸 보고 더 놀람.
게임을 할 줄 아는 것보다 더 좋은 건, 게임에서 졌다고 성질부리지 않으며 재밌어하고 끈기 있게 규칙 지켜가면서 게임을 하려고 하는 것?
조금씩 떠먹여 보다 보면 진짜 인간 미플이 될 수도….